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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발표 후기] AI Seoul Fellow 중간 보고회

by MFDO 2024. 12. 2.

 

 

3D 모델 생성을 주제로

지난 2개월 간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략 10개의 기업/연구팀이 중간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작은 회의실 발표로 알던 나는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기업의 공개가능 내용에 한하여서 발표한 자리이기에

기밀 내용은 존재하지 않으나, 현재 글의 의도는 단순 후기에 가깝기에

기술적 내용은 거의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진행하고자 하는 다각화 시점 생성 및 3D 모델 생성에 대한 문제 정의

나와 KETI간의 협력 방법

개발 현황(데이터 생성기)과

연구 현황(NeRF의 한계, 렌더러 선정의 중요성, 얼굴 방해요소 제거 방안)에 대해 말하였다.

 

 

내가 초반 발표 순서로 잡혀 부담없이 발표를 진행하였는데,

이후 발표자들이 대학 교수 분이거나 연구에 오래 몸담으신 분이어서

괜히 수식들을 많이 제시하였나 쑥쓰러움이 있었다.

 

 

오후 세션에서 harmonization을 활용해 광고 상품에 대해 배경을 합성하는 내용이 있었다.

이전 진행해본 연구와 동일한 주제인데 활용 방식이 달랐기에 유독 관심이 있었다.

샤프닝 기법과 에지 탐색을 통해 배경합성을 하였다고 하길래

듣자마자 원하는 느낌이 나오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그랬다...

 

 

요즘 생성형 AI가 정말 흥행한다는 것이 실감되는게

모든 연구가 특화된 AI 사용 -> 특정 오류 발생 -> 생성형 AI 활용으로 이어지는게 신기했다

학습지 파서라던가 이미지 합성 고객 추천 서비스 이 모든게 GPT로 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잘 분석해두면 어떤 배경에서도 힘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은 케이터링을 즐기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부사장님과 네트워킹을 잔뜩한 시간이라 떨리면서도 재미난 시간이었다...

 

 

최종발표는 원래 내가 아니었는데, KETI 측에서 해외 출장이 잡혀버려

이후 최종발표도 당첨되었다.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삐삐티도 어떻게 만들고 발표 흐름도 어떻게 할 지 잡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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